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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일대 3개권역 개발

인천 월미도와 그 주변 91만평이 3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특구로 개발될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북성·신포·연안·동인천동 일대 월미관광특구 91만평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중간 용역에서 특구를 지역별로 월미도권 및 (근대)개항장권, 연안부두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월미도권은 월미산과 월미도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월미역사관과 선박박물관 건립사업이, 개항장권은 근대 개항한 인천항 주변의 근대건축물 활용 전시박물관 확충사업과 역사문화안내판 설치, 근대역사문화 탐방로 개발 등이, 연안부두권은 연안부두 홍보관설치와 옹진도서 홍보관 설치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안됐다.
또 이들 특구와 연계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도보답사 및 월미 달빛누리 행사, 철도청 연계 경인선 여행상품 등도 소개됐다.
아울러 관광특구의 성공을 위해 관광홍보와 함께 용이한 접근을 위해 보행권 확보 및 순환버스도입 등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월미관광특구 개발의 총 사업비는 4천281억원이 소요되고 이 가운데 시비는 1천986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내년 2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 사업 확정 및 사업비 확보방안, 추진 일정 등을 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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