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에서 우승했다.
시흥시는 27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합단체전에서 1천509점으로 군포시(1천510점)를 1점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부별 단체에서는 이천시 초등부팀(1천512점)이 우승을, 시흥시가 중등부(1천513점) 및 고·대 일반부(1514점)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초등부 낙법 종목에서는 서윤수(군포시)가, 발차기 종목에서는 서태형(동두천시)이, 호신술 2인조 종목에서는 박새롬-이용경(이천시)이 각각 정상을 밟았다.
중등부 낙법에서는 이영재(이천시)가, 발차기 에선 박대명(시흥시)이, 호신술 2인조에서는 박선화-이백현(시흥시)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대 일반부 낙법에선 배형률(군포시)이, 발차기는 이규영(연천군)이, 호신술 2인조는 이광호-김청현(시흥시)이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무기술 종목은 최희천-이승민(광명시)이, 여성 호신술 종목에서는 김수현-김동환(안산시)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