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 안성구 원예농협조합장, 오현근 진영기업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빠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한 영양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물품은 진영기업주식회사에서 안성시에 과수 영양제인 나노G-자이안트를 안성원예농협에 2800개를 기증 하였으며, 30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근 대표는 “지난 3 ~ 4월 저온피해로 많은 과수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안다”면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기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영기업주식회사는 안성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3 ~ 4월 과수 이상저온피해에 많은 시름에 빠져있는 과수농가에 과수의 생육촉진과 수세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