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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제41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1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3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한 영광의 주역 6명이 뽑혔다.

 

인천상의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수여한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심사위원회는 지속적 혁신과 성장을 고민하고, 기업의 신뢰와 윤리적 가치를 제고하며,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등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있어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는 41회를 맞이해 5개 부문별(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술개발부문(왕해성 지에스칼텍스㈜ 인천윤활유공장장) ▲노사협조부문(강원식 ㈜오공 과장) ▲사회복리부문 (임항순 씨제이제일제당㈜ 인천2공장장, 김일동 대륙상운㈜ 회장) ▲환경경영부문(이수정 ㈜진영 상무이사) ▲지식재산경영부문(유권범 벤다선광공업㈜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술개발부문의 왕해성 공장장은 실리적인 기술발전을 통해 원재료 소모량 감소, 비용 절감,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등 시대의 화두인 ESG경영을 공장장의 리더십으로 사내에 적극 추진되고 임직원의 기술개발 기여, 안정적인 사내 포상제도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노사협조부문에 강원식 과장은 제2공장 안전담당자 겸 근로자위원으로 회사 내외부 노사간 중간 역할을 수행하고 사내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며 동시에 노사간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사측에 제안했고, 비용절감, 공정혁신 등과 관련한 직원들의 제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안전문화구축 및 발전적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사회복리부문의 임항순 공장장은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재능기부캠프 운영, 소외계층 지원, 플로깅 및 반려해변 활동 등에 전 직원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탄력 운영 등 ESG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식품 생산기업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동 회장은 해상 예선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선박 및 인명 보호 등 항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으로서 정직하고 근면한 기업 경영, 폐업위기 사업체에 대한 인수 운영으로 실업구제와 일자리 창출, 각종 장학재단 운영 및 지원으로 해양 후배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환경경영부문의 이수정 상무이사는 순환경제 체제가 대두되면서 탄소저감과 자원 선순환 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생태공장 사업을 추진해 원료재생 공정과 연관 생산공정을 구축했으며 사내 경영 인프라를 책임있게 개선해 회사의 코스닥 상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식재산경영부문의 유권범 대표이사는 자동차 동력전달장치의 드라이브 플레이트 어셈블리 라인을 최초로 구축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 결과물을 특허 등록과 디자인 등록을 통해 권리화하는 등 지식재산 권리화와 관리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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