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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수령 `포천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포천시의 처진 소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포천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군내면 직두리 산 191에 위치한 노송 두 그루 일명 `처진 소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이라고 '지정 예고'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처진 소나무는 앞으로 한달간 예고 기간과 문화재위원회의 마지막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천연기념물로 최종 확정된다.
직두리 노송은 높이가 6.9m인데 비해 가지를 포함한 너비가 23.7m에 이르는 등 높이 자라는 일반 소나무와 달리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옆으로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처진 소나무'로 불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산 모양을 하고 있는 처진 소나무는 '수나무'가 '암나무'를 안고 있는 독특한 형상으로 원래 두 그루지만 서로 엉켜 있어 한 그루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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