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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7월부터 기흥·수지 마을자치학교 운영

용인특례시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자치활동인 ‘용인형 마을자치학교를’ 다음달부터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용인시 내 38개 읍‧면‧동 각 마을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용인형 마을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같은 마을 주민과의 관계 맺기부터 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 마을의 변화를 위한 마을사업구상,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등이 교육 주제다.

 

참여를 원하는 기흥구민과 수지구민은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참여자 수와 장소 등 여건을 고려해 동별 교육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욱 자치분권과장은 “마을자치학교는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화합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처인구 12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마을자치학교에는 주민 272명이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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