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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반도체 테크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현장 150여 명 세미나 청취...온오프라인 1000여 명 참석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DS 협력사들을 초빙해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부터 진행된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대상 세미나로 반도체 기술 동향을 교류하고자 시작됐다. 세미나는 매년 2회 이상 진행됐으며, 지난 3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현황과 반도체 장비 혁신 사례'를 다뤘다. 협력사 243곳의 경영진, 실무 담당자 10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이날 강연을 통해 반도체 산업 동향과 미래 방향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어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설비소재기술팀 마스터는 반도체 설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 반도체 미래 팹(공장) 모습을 공개해 협력사에 연구·개발(R&D) 밑그림을 제시했다. 허성민 ASML 이사와 이응준 한국알박 상무도 각 회사의 장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 시작 이래 5000명 넘게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협력사 임직원의 필요사항을 반영해 세미나 주제를 선정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 컨설팅 ▲협력사 맞춤형 교육 ▲성능평가사업 ▲패턴웨이퍼 지원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유휴설비 상생지원 ▲삼성개방특허 ▲오픈소싱 ▲근로환경 개선 ▲소통활동 등이다.

 

정완영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때 삼성도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중소기업에서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것이 상생협력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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