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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균형과 창조와 소통이라는 시정가치 분명히 하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언론인클럽 토론회에서 인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 시장은 “눈 깜짝할 새 1년이 지나갔다. 1년동안 참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보람과 성취를 더 많이 느낀다”며 “시장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에 집중해 균형과 창조와 소통이라는 시정가치를 분명히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1년의 가시적 성과로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이뤄내 1000만 도시로 도약한 것을 꼽았다.

 

또 앞으로 남은 인천고등법원, 인천해사전문법원, 반도체특화단지, 바이오캠퍼스, APEC 정상회의 유치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인천만이 가진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이라는 물류기반을 갖춘 도시의 장점은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된 특성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들어 인천 유치 당위성을 정부 부처에 강조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인천발 KTX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유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4대 전략을 담은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중으로 5월 추경에 1035억 원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며 “하반기부터 양대 핵심사업인 내항 재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와 선로배분 및 열차운행계획 절차에 따라 협의 중”이라며 “2025년 인천발 KTX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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