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청소년 금연 프로젝트 '흡연 no_no 스쿨'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임과 동시에 권유로 인한 흡연 진입 또한 용이한 장소가 ‘학교’라는 점에 착안,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흡연으로의 조기진입을 막고자 기획됐다.
흡연 no_no 스쿨은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홀로그램을 통한 흡연예방 강의,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금연 퀴즈 프로그램 ‘금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6일 송운중학교(시흥시 소재)를 시작으로 이천초등학교(이천시 소재, 7월 17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안산시 소재, 8월 21일) 등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0여 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에 위치한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수민 본부장은 ”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맞춤형 흡연 예방 체험을 제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더 나아가 ‘담배연기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