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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국 주한공관, 정상회의 최적지 인천 경험

 

인천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들을 초청해 인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APEC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와 관계자 30명이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과 송도 일원에서 간담회와 팸투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고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총 10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페루, 필리핀, 칠레, 태국) 주한공관장 및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에서 고드레(실패)로 왕골을 하나씩 엮어 짜는 강화 화문석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 글로벌 도시 인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센터,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로서 인천의 면모와 최고 수준의 스마트 시티를 경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인천은 APEC이 추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협력의 메시지를 실현하는데 가장 상징적이고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체계적인 공모 절차 준비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대내외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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