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 방면으로 이동하는 MODU 차량. ( 사진 = iH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0522362356_d4ad40.jpg)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MODU·I-MOD)의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11일 iH(인천도시공사)는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MODU는 출·퇴근 시간대에 계양역 방면 이동을 지원하는 45인승 버스 5대로 운영되고 있다.
I-MOD는 계양역, 완정역 등 인근 철도역 방면 이동수요를 담당하는 16인승 버스 4대가 운영중이다.
2021년 9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MODU와 I-MOD는 2022년 12월까지 운행 예정이었으나 iH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1월 서비스기간을 2024년 12월까지로 연장했고, 5월에는 운행 차량을 증차했다.
증차 이후 배차성공률 증가, 배차 간격 단축 등에 따라 이용 승객 수가 I-MOD는 100%, MODU는 30% 이상 늘었으며 7월 현재까지 MODU의 누적 이용객 수는 13만 1000명, I-MOD의 누적 이용객 수는 6만 9000명으로 총 20만 명이 이용했다.
누적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한 MODU·I-MOD 운행시간 및 예약방법 등과 관련된 사항은 검단신도시 입주지원 및 생활정보 어플인 네스트 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