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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고 방문해 해묵은 민원 현장에서 해결

이상일 용인특례시는 시장이 기흥구 동백고등학교를 방문, 폭우때 빗물로 학교 뒤가 진흙탕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백고등학교는 여름철 폭우 상황이 발생하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내려오는 빗물에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인해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등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달 30일 이 시장과 지역 내 고등학교장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동백고를 찾았고 함께 현장을 둘러봤으며 LH 관계자들은 아파트와 학교 경계면의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동백고에 설치된 맨홀로 연결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H와 학교 측은 소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오는 19일 동백고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 즉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정길 교장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의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학교를 방문해 해결 의지를 밝히고, 이에 신속한 해법을 제시한 용인특례시와 LH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학교 환경개선과 학생들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작은 문제라도 개선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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