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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상습 침수지역 사전대비 순찰 강화

 

용인소방서는 지난 11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피해우려지역에 직접 나서 예방 순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순찰 지역은 기흥구 보정동 소재 보정교 밑으로 흐르는 하천을 따라 조성돼 있는 산책로 일대와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호수 일대이다.

 

보정교는 지난 9일 낮 12시쯤 급작스러운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2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안전하게 구조돼 부상 없이 귀가했던 곳으로 이날 용인시 기흥구에는 시간당 110㎜의 폭우가 내렸다.

 

용인소방서는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침수피해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재난지원기관 연락관 파견 등 동시다발 신고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까지 확보돼야 한다”며 “저지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상황을 주시하여 주택 침수가 예상되면 신속히 임시대피소로 피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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