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14일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이민여성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후견인(멘토) 및 여성복지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는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영농정착 의지가 강한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1:1로 연계해 실시하는 맞춤형 농업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 및 결혼이민여성 지원정책, 농업멘토 역할 수행을 위한 영농교수법, 멘토교육 일지 작성법, 다문화이해 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이 날 교육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활성화 붐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우수한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어머니처럼 언니처럼 보살펴주고 응원해주신 여기 계신 후견인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