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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인천시와 수도권 서북부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20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타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등이 확정 고시된 사업이다.

 

인천~김포~고양을 연결하는 복전철 신설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꾀한다.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11개역 18.867㎞의 노선연장과 12개역 19.630㎞의 노선연장 두 개 안 모두 경제성(B/C)이 1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조사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종합평가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23~2029년으로 예정돼 있다.

 

신동근(민주·서구을) 국회의원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불로지구 역사를 비롯해 검단 연장선의 기존 역사가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도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부와 기재부, 인천시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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