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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교육현안 논의…'학생 치유 전문기관 인천 유치' 강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국가 수준의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을 인천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20~21일 열린 이주호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인천 유치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학생 치유 전문기관은 지난달 당정협의회에서 국가 차원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고, 그 후속조치로 교육부가 설립계획을 마련했다.

 

학생 치유 전문기관은 학교폭력예방법과 법 시행령에 근거한 법인의 성격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인 학교폭력 피해학생 등에 대한 집중 보호 지원 및 치유·회복 추적관리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 치유·회복과 관련한 연구와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치유·회복 지원기관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 교육감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 방안과 학교 수영장 설치 확대를 위한 중앙투자심사 심사규칙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유보통합 재원 확보 방안 ▲미래교육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2028 대입제도 개선 방안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사립교원 경력확인서 전산화와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를 통한 교복 담합 예방 대책, 교육분야 적용 산업안전보건 관련 별도 법령 마련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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