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6.0℃
  • 맑음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27.8℃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5℃
  • 맑음울산 27.1℃
  • 흐림광주 27.7℃
  • 맑음부산 27.4℃
  • 구름많음고창 27.9℃
  • 맑음제주 28.9℃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5.9℃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6.4℃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인천 소비자심리지수 6개월 연속 상승세, 기준치 100 도달

7월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에 도달하면서 경제상황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6일 발표한 ‘2023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록했다.

 

이는 6개월 연속 상승세로 가계수입전망, 현재생활형편 심리 개선 등 구성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전월대비 3.2p 오른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인 것을 뜻한다.

 

부문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CSI는 83에서 86, 생활형편전망CSI는 86에서 88, 가계수입전망CSI도 93에서 95로 전 부문이 전월대비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5에서 71, 향후경기전망도 73에서 78로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부채CSI는 87로 전월대비 3p, 가계저축전망도 91로 1p 올랐다.

 

반대로 현재가계부채는 99로 전월대비 4p 하락, 가계부채전망은 101로 전월과 동일하다.

 

현재와 비교해 향후 1년간 가계의 물가 전망도 1p 하락한 146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소비지출전망CSI도 올랐는데 여행비와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 등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