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철 철도 시설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 억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냉방 사용량이 집중되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각 소속을 방문하여 냉방, 조명, 기타 전자기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폭염과 태풍 등이 예상되는 시기인만큼철저한 환경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환경오염 예방에도 앞장서는 한국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에너지 점검을 바탕으로 ESG 실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