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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과 함께 환경정책 미래비전 논의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환경정책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시 제6차 환경계획(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정비하는 계획으로 2040년까지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한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인천시 환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이행평가 ▲환경변화 및 여건 변화와 전망 ▲시민 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공간환경구조 및 부분별 전략 수립 ▲계획의 비전과 목표가 담겨져 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분야(▲생태환경 ▲생활환경 ▲회복탄력성 ▲환경정의)와 분야별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 설명과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정종태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대표,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제6차 환경계획은 인천시의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도시개발과 환경보호가 상호 연계된 인천시 환경정책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지속가능한 환경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하반기 최종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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