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독립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여전히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의회는 ‘도 독립유공자 예우 지원 조례’ 제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후손들이 바라는 진정한 보훈의 뜻이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조례안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국힘‧수원1) 부의장, 최종현(민주‧수원7) 보건복지위원장, 김재균(민주‧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조용호(민주‧오산2)‧서성란(국힘‧의왕2)‧박재용(민주‧비례)‧서현옥(민주‧평택3)‧정윤경(민주‧군포1)‧이오수(국힘‧수원9)‧이병길(국힘‧남양주7) 의원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