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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수상자 발표

글짓기 대상 내당초등학교 강예윤 양, 그림 대상에 아름초등학교 성윤후 군 대상
가장 많은 작품 출품한 서울 대광초등학교에 100만 원 상당 어린이 도서 선물
9월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서 시상식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소년한국일보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에서 대구 내당초등학교 2학년 강예윤 양과 천안 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군이 글짓기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과 그림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글짓기 부문 단독 공모에서 확대해 그림 부문을 신설했다. 전국에서 글짓기 5955편, 그림 4048편 등 총 1만 3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 등 총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 선생,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심영면 선생,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서울 구로남초등학교 교장 김은실 선생 등 7명이 맡아 진행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금연에 관한 어린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이 잘 표현된 작품이 많았다”며 “금연에 대해 관습적으로 동원되는 생각과 표현이 줄어들고,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찾아 표현하려고 하는 점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금연 포스터나 그림보다는 건강과 환경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잘 표현한 작품이 눈에 띄었고, 창의적이면서도 복합적으로 화면 속에 잘 구성해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 전달력이 우수한 작품도 많았다”고 평가받았다.

 

글짓기 부문 금상은 대구 강북초등학교 3학년 이서연, 여수 웅천초등학교 6학년 김미소 어린이가, 그림 부문 금상은 서울 항동초등학교 2학년 남지혜, 울산 남부초등학교 5학년 강다희 어린이가 받았다.

 

은상은 글짓기 부문에 창원 외동초등학교 2학년 하선재 어린이 등 5명, 그림 부문에 부산 온샘초등학교 1학년 전현준 어린이 등 5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24명, 가작 40명, 장려상 100명, 입선 320명이 각각 뽑혔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서울 대광초등학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선물한다.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해당학교로 보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중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에서 열린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누리집 및 소년한국일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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