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30.7℃
  • 맑음강릉 35.9℃
  • 구름조금서울 32.3℃
  • 구름조금대전 33.3℃
  • 구름조금대구 34.1℃
  • 맑음울산 33.3℃
  • 맑음광주 32.0℃
  • 맑음부산 30.6℃
  • 맑음고창 31.5℃
  • 맑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7.7℃
  • 맑음보은 31.8℃
  • 맑음금산 32.9℃
  • 맑음강진군 31.7℃
  • 맑음경주시 36.3℃
  • 맑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준공 결실…센터와 지역 상생 기대

 

인천 중구 남항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준공됐다.

 

2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준공식을 연다.

 

센터는 ▲중소형 선박의 정밀검사 및 안전점검 ▲대국민·선박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최신 선박검사・안전점검 정비와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선진화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선박검사·친환경선박 인증검사·해양종사자의 체험교육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선박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수상레저를 즐기는 수도권 인구들까지 센터를 찾아옴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난 2020년 관련 국비를 확보하고도 건립 위치를 확정하지 못해 무산위기에 처했던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배준영(국힘·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교통안전공단 드와 수차례 협의 끝에 중구 남항 동측 부지를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배 의원은 센터 연약지반 공사비 등을 추가 반영해 당초 98억 9000만 원이던 총사업비를 101억 1000만 원으로 증액시켰고, 국회 예결위·기재위 활동을 통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2월 센터의 착공을 이끌어 냈다.

 

배 의원은 “사업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관련 기관의 협력을 이끌고 예산을 확보해 무사히 센터를 완공시켜 기쁘다”며 “수도권에 수상레저인구를 비롯해 요트·보트 등이 가장 많이 있는 만큼 선박 종사자의 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