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R114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4/art_16930361048149_6cbe33.jpg)
8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전국 7개 단지 총 4496가구(일반분양 1969가구)가 청약을 받으며 조촐하게 마무리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요 단지로 경기 용인시 마북동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2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짓는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세대 규모로 정부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 단지가 조성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신원종합개발은 경기 광명시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정우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광명소하신원아침도시1', ‘광명소하신원아침2’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으며, 총 372세대 가운데 138세대(아파트 115세대/도시생활형주택 2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내달 1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음 달 예고된 분양 물량은 총 3만 4119가구로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상된다"며 "위축됐던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층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