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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 역할 충실할터"

“앞으로 남은 정례회 기간동안에도 처음 의회에 입성할 때의 초심의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이되도록 열정을 갖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흥시의회 홍원상(48·한나라당·정왕2동)의원은 제115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피력했다.
홍 의원은 정례회에 앞서 열린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미화타운의 원가 산정상 문제점을 냉철하게 지적하고 집요하게 파고들어 바로 잡는 등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환경부 청소과 질의에서 환경미화타운(수탁자 원진실업) 원가 산정중 차량 감가상각비가 잘못 산출된 점을 제기했다.
이어 용역기관인 한국경제재조사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참고인으로 참석시켜 “내구년한이 경과한 차량 5대에 대하여 적용시킨 감가상각비 증감액 1억4천947만2천936원 전액을 환수 조치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결국 공방끝에 성씨로부터 5대중 시 소유인 2대의 차량에 대한 감가상각비 적용은 잘못되었다는 시인을 받아내고 5천562만원을 환수 조치토록 함으로써 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대기실에서 이 과정을 TV로 지켜본 시민들은 감탄과 찬사를 아낌없이 보낸 반면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홍 의원은 이밖에도 보건소 사랑의 야쿠르트사업, 문화진흥과의 허위보고 등도 꼬집어 주민들에게 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신뢰와 안도감을 선사했다.
그는 그동안 아동보육, 특히 영유아 건강과 영양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착을 보여왔다.
지난해까지 1개 시설당 5만원씩 지원하던 간식비를 우유로 지급해 줄 것을 시에 건의해 발달단계에 있는 아동들에게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하게 했다. 또한 지역의 유기아동이 발생할 시에 경찰과 행정기관에 적극적으로 조치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관내 불우시설에 자원봉사 실시로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항상 원칙과 대의명분을 저버리지 않고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홍원상 의원은 초선으로 부인 권오숙(46)씨, 2명의 자녀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보다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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