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2004 대교눈높이배드민턴슈퍼시리즈 및 강화군수배 인천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냈다.
삼성전기는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문예회관(슈퍼시리즈)과 강화학생체육관(인청생활체육대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3개의 금메달을 거머줬다.
삼성전기 유용성-임경진 조는 혼합복식에 출전해 우현호(충남도청)-하유진(당진군청)조를 2-0(15-7 15-3)으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남자복식에 출전한 아테네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하태권(삼성전기)조도 강남구청 강경진-한성욱 조에 2-0(15-9 15-4)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복식에 출전한 이경원-이효정(삼성전기)조도 나경민-황유미(대교)조를 2-0(15-9 15-8)으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