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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명항, 문화복합단지로 태어난다

 

자연산 수산물만 취급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김포시 대명항이 요즘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할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 300공모 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대명항은 수산물을 사고 파는 단순 시장의 역할을 넘어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김병수 시장은 어판장을 찾아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한 모습의 상인들에게 애로 사항을 듣고 수산물을 구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함께 동행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수산물 업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1879억 원을 투입하는 대명항 뉴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수자원 어업 질서 확립 등 각종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목적 행정선 도입이 오는 2024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공기단축과 예산확보, 수산물 안전 점검 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대명항 수산물 표시 점검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대명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교육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지원(예정) ▲수산물 안전 신호등 운영(예정) 등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에 힘을 쏟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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