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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기업 인력난에 4050 신중년층 채용 늘린다

인천지역 뿌리기업들이 인력난에 4050 신중년층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상공회의소)와 중부지방고용청 인천북부지청이 17일 발표한 뿌리기업 조사에 따르면 인천 서구 뿌리기업 중 10인 미만 기업의 비중이 50.2%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뿌리산업 종사자의 60% 이상이 일하는 서구 뿌리기업은 표면처리 72.7%, 정밀가공 12.7%, 주조 6.4% 등의 순이었다.

 

특히 현장직 근로자(내국인 기준)는 2030 청년층보다 4050 신중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향후 1년 이내 신중년 인력 118명에 대한 채용계획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신중년층의 유입지원 방안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산·품질관리에 대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정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원인은 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인천 서구 뿌리기업의 고용활성화와 신중년층의 유입을 통한 취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지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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