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임직원들과 함께 성남시 환경 보호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판교 R&D센터 사옥 인근 하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환경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하천 생태계 탐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구성원과 가족들은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하천 서식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보호 캠페인 ‘NC [GREEN] PLAY’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창원NC파크 친환경 공간 조성에 이어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두 번째 활동이다. 엔씨소프트는 성남시에 서식하고 있는 흰목물떼새,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김현주 엔씨소프트 ESG 경영실장은 “엔씨소프트 사옥이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인근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 환경에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작은 활동부터 진정성 있게 시작하는 것이 지역사화와 함께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NC)는 지난해부터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시작했으며, 환경, 다양성 및 포용성 등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