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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서지원 교수, ‘KINGCA WEEK 2023’ 우수구연상 수상

점막하 침범이 있는 조기 위암의 림프절 전이 예측 모델 개발
서지원 교수 “림프절 전이 예측하고 치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위장관외과 서지원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지원 교수는 ‘점막하 침범이 있는 조기 위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에 대한 기계 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내시경 절제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조기 위암 환자의 최소 침습 치료법으로, 그 사용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내시경 절제술 후 잔여암이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수술이 필요해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점막하암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조기 위암 환자 3468명을 대상으로 4가지 기계 학습 모델 훈련을 통해 점막하 침범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림프절 전이 위험도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학습모델이 점막하 침범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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