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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음악밸리 조성 본격화

광명시 최대 시책사업중 하나인 음악밸리 조성사업이 최근 개발계획이 승인되고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명시는 최근 건교부로부터 광명시 일직·소하동과 안양시 만안구 석수·박달동 일대 등 고속철도 광명역 주변 195만5천703㎡에 대한 택지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9년말부터 추진해온 음악밸리 조성사업의 밑그림인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음악과 관련된 창작소재 개발부터 기획, 생산, 유통, 소비, 공연, 전시, 인재양성 등에 이르기까지 음악산업이 한 곳에 집적화된 세계적 규모의 `첨단음악밸리'로 조성한다.
시내 일직동 고속철도 광명역사 주변 역세권개발사업지구(총 59만평)내 7만1천여평에 들어설 계획인 `광명첨단음악밸리'에는 음악산업과 관련된 가요 박물관, 실용음악교육위주의 음악전문대학, 공연장등 17개 주요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백재현 시장은 “광명음악밸리는 한 곳에서 모든 음악의 멀티화가 가능한 음악산업의 결정체로 조성돼 세계적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은 물론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에서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첨단음악밸리 조성사업에는 모두 7천억원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06년말께 착공해 1차적으로 2008년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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