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4.2℃
  • 구름조금강화 -5.8℃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안전기준 부적합 벤츠·현대차 등 24개 車 7만 5000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벤츠, 현대, 기아, 포드, BMW, 포르쉐, 등 6개사에서 제작·판매한 24개 차종 7만 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은 기아 모하비 헤드라이닝 고정 부품 제조 불량(2만 6408대), 포드 에비에이터, 익스플로러, 코세어 등 3개 차종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2만 5687대), 현대차 중형 트럭 파비스 등 3개 차종 발전기 제조 불량(1만 6967대), BMW 740i 등 13개 차종 운전자 지원 첨담 조향장치 안전기준 부적합(5122대), 벤츠 GLC 220d 4MATIC 등 3개 차종 견인고링 홈 제조 불량(194대), 포르쉐 타이칸 고전압 배터리 습기 유입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970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정 전 소유주가 자비로 수리를 한 경우, 제작사로부터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국토부는 제작사에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추후 시정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