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흐림동두천 29.7℃
  • 구름많음강릉 37.2℃
  • 흐림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3.5℃
  • 구름조금대구 36.0℃
  • 구름조금울산 35.2℃
  • 구름많음광주 33.2℃
  • 맑음부산 32.1℃
  • 맑음고창 33.7℃
  • 맑음제주 32.8℃
  • 흐림강화 28.3℃
  • 구름조금보은 33.0℃
  • 구름많음금산 33.9℃
  • 구름조금강진군 33.0℃
  • 맑음경주시 38.2℃
  • 구름조금거제 31.9℃
기상청 제공

장창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상

경희대 장창하가 200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창하는 14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웰터급(78kg이하급) 결승에서 한체대 박정호를 10-9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04태권도우수선수선발대회 우승자인 장창하는 박정호와 유효타를 주고 받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나 종료 직전 극적인 발차기 공격으로 1점을 따내며 승리를 맛봤다.
상무 문상현도 남자부 라이트급(70kg이하급)에서 한체대 김길성을 10-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상현은 초반 김길성의 공격에 고전을 면하지 못했으나 종료 직전 잇따라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힘겨운 승리를 낚았다.
그러나 여자부 라이트급(63㎏이하급)에 출전한 경희대 조현아는 '부녀태권도스타'삼성에스원 김연지에게 5-7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조현아는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막판 김연지의 왼발 받아차기를 막지 못하는 등 2점을 내주며 분패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