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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 협약

11월 공동 개발 상품 10여 종 선봬

 

CJ프레시웨이가 수협중앙회와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식자재 유통망과 전국 어촌을 아우르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내달 중 공동 개발 상품 10여 종을 선보인다. 공동 개발 상품은 각각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과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으로 만든 것으로, 수협이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하는 상품의 경우 각 주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이 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의 다중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국가 인증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1호 공인한 수산 식품연구실을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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