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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미래 산업지도 그리다

 

인천시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1일 발표했다.

 

시는 인천 미래산업 지도 프로젝트 비전을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균형발전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으로 삼고,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 기반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3대 추진 전략과 세부과제도 제시했다.

 

전략으로는 첨단산업 벨트 구축과 균형발전 산업거점 재도약,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송도·남동·영종의 ‘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의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검단·영흥의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산업단지 재생을 통해 새로운 산업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산업공간에 문화를 비롯한 복합 기능을 추가해 가치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와 인천연구원은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의 중장기적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2030년에 직접효과로 부가가치창출 5조 5000억 원, 간접효과로는 생산유발 39조 7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21조 원, 고용유발 17만 4000명을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거점의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업자원인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로봇과 비교우위에 있는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세계 10대 도시 진입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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