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노후되면서 침하된 마석우천의 암거를 확장해 교체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우천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암거는 노후되면서 침하된데다 통수단면(4.25 x 2.3@2련)이 부족해 우기시 인근 경춘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게다가 한국토지공사에서 마석택지개발을 하면서 같은 마석우천의 인근 암거를 설치하면서 통수단면을 넓게 공사해 놓아 기존 노후 암거도 통수단면을 넓게 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시는 이에 6억5천1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완공예정으로 길이 58.2m(4.0 x 3.0@3련)로 확장해 새로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