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세훈 전 특보, 조용균 전 정무수석, 손범규 전 특보가 1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입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손범규 전 인천시 홍보특보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6/art_16998559995761_41ce3a.jpg)
유정복 인천시장과 민선 8기 시정부를 이끈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과 손범규·박세훈 전 홍보특보, 고주룡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수석과 손 전 특보, 박 전 특보는 지난달 사직서를 낸 뒤 12일까지 근무했다.
조 전 수석은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복귀해 부평갑 지역구의 캠프마켓을 비롯한 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과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주택정책 수립을 공약했다.
손 전 특보는 유 시장의 지역구로 간다.
유 시장이 당협위원장을 지낸 남동갑 출마를 준비하면서 원도심 재개발과 남동공단·소래포구 활성화, 만수천 복원 등의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 전 특보의 발길은 서구로 향한다.
선거구가 현재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을 출마를 결심했다.
인천의 중심이 되는 서구을 지역으로 출마해 서구의 발전을 통한 인천의 진정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고주룡 인천시 대변인이 13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기자실을 찾아 남동을 총선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김샛별 기자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6/art_16998552043619_604eba.jpg)
고 대변인도 이날 사직서를 냈다.
사직이 수리되면 남동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치 신인으로서 선거과정에서부터 바른 정치, 깨끗한 정치를 실천해 ‘돈봉투 사건’으로 추락한 지역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