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가 열렸다.
인천시는 인천에만 있는 특별한 상인 아름다운 공장으로 서구의 ㈜리팩과 부평구의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업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성장을 실현하고 혁신적 아이템 개발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물론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근로여건을 만들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곳이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2024년도 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지원 대상 사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이다.
현판식에 참가한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근로환경개선을 장려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과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