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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 키스 해링 작품을 인천에서 만나본다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 작품이 인천에서 전시된다.

 

15일 사단법인인천아시아아트쇼2023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이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장 미셸 바스키아와 키스 앨런 해링, 모딜리아니, 자코메티의 스케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바스키아는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팝아트 계열의 낙서를 시대 저항정신의 예술로 승화, 그의 천재성은 흑인의 정체성을 표현한 검은 피카소로 불리고 있다.

 

키스 해링은 그라피티 예술가로 거리와 지하철을 무대로 예술과 상업을 결합해 독특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독보적인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반영한다.

 

미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 문제를 작품에 표현해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있다.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20세기의 스위스 출신 조각가이자 화가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으며 초현실주의 운동과 다른 예술 운동에 참여하며 독특한 작품을 창작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로 알려진 그의 작품은 인간 본성과 우주적 주제를 다루며 가족과 친구들의 죽음을 통해 죽음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고찰을 한다.

 

아메데오 클레멘테 모딜리아니는 이탈리아의 화가로 폴 세잔과 앙리 드 툴루즈로 트레드의 영향을 받았고, 주로 가난한 사람들과 여성의 나체와 인물화를 그렸다.

 

그의 작품은 가늘고 긴 목과 독특한 얼굴 특징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정광훈 아시아아트쇼 조직위 이사장은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은 우리가 사랑하지만 보기 어려운 장 미셸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 자코메티, 그리고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눈앞에서 보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아트쇼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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