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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교통국 내년 2월 분리될듯

그동안 조직 및 인원 부족으로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어 온 경기도 건설교통국이 이르면 내년 2월께 2개 국으로 분리될 전망이다.
도 고위 관계자는 17일 "최근 지자체별로 일정 규모의 여유조직을 둘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기구 및 정원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다"며 "개정된 규정에 따라 도에도 1국 3과의 여유조직을 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여유조직을 활용, 현재의 건설교통국을 도시.주택 분야 및 교통 분야로 국을 분리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행정자치부에 기구.정원 조정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규정이 개정된 만큼 조직 분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계획대로라면 다음달초 행자부의 승인이 떨어지고 내년 2월께는 건설교통국 조직이 정식으로 분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7개 과로 이뤄진 건설교통국이 한정된 인력으로 지역정책과 도시계획, 주택은 물론 교통정책 등을 모두 다루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며 2년전부터 국 분리를 중앙정부에 줄곧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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