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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도선수들, 단체전 모두 입상

화성 비봉고 등 도내 5개 팀이 제4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줬다.
비봉고는 1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 경기에서 강호 경기체고를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비봉고는 마지훈이 경기체고 윤태현을 허벅다리 절반으로 누르고 첫승를 따낸 뒤 김상용, 김원익,우경일 등이 잇따라 승리하면서 경기체고를 무난히 제압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경기체고가 의정부 경민정보산업고를 접전끝에 3-2로 누르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김진아와 김주미가 황예슬과 조하나에 각각 누르기 한판승을 거둔데 이어 장나나가 박이현마저 우세승으로 물리치는 등 3연승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민정보고는 강나혜와 이정은이 4, 5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중부에서는 안산 관산중이 의정부 경민중을 결승에서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관산중은 유승준이 정수덕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김유평과 이재용이 문기보와 김태혁에 연속패를 당하며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관산중은 4번째 경기에서 정종배가 최준용에 누르기 한판으로 승리하며 2-2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마지막 경기에서 김태욱이 김현진의 들어메치기 공격을 되치기 한판으로 맞받아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남자일반부 남양주시청은 부산광역시청을 3-1로 꺾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고 남초부 안양 석수초도 대구 대현초를 역시 3-1로 누르고 1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여중부 안산 관산중은 부산 덕천여중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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