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계층들을 돌아보는 '사랑의 경찰향기(LAMP)' 운동에 나서 화제다.
LAMP운동은 'Lovely Aroma Movement of police 사랑의 경찰향기' 를 뜻하며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빛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운동으로, 경기경찰청이 올해 혁신과제로 채택해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이달초부터 하태신 지방청장이 금일봉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황학연 1차장과 심상인 경무과장, 박광순 교통과장, 과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수원시 우만동에 사는 장애인 윤모(67)씨와 홀로사는 노인 이모(79.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씨, 인모(8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씨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금일봉과 쌀 40kg을 전달했다.
이 밖에 도내 32개 경찰서들도 불우 이웃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LAMP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