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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탐라기유도 2관왕

경기체고 김진아가 제4회 탐라기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진아는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63kg이하급 결승경기에서 경북체고 김혜성을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진아는 지난 17일 벌어진 단체전에서 경기체고가 우승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체고 서하나(57kg이하급)도 같은 팀의 이정희에게 안다리걸기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을 거머줬다.
남양주시청 최선호는 남자일반부 90㎏급 결승에서 김연달(경찰체육단)을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눕히고 우승했다.
종전 81㎏급에서 한 체급을 올려 지난 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통령기에서 2003세계선수권 90㎏급 챔피언 황희태(KRA)를 4강에서 꺾는 기염을 토했던 최선호는 대통령기 우승자 유성연(충남유도회)이 무릎 부상을 이유로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하고 황희태도 군에 입대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이 체급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이밖에 남양주시청은 송대남(81kg이하급)과 유재윤(100kg이하급)이 각각 정상에 오르며 실업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남대부에서는 용인대 서동규(73kg이하급)가 동의대 구 환(동의대)을, 여대부에서는 용인대 이진화(78kg이하급)가 박은혜(마산대)을 각각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의정부 경민고 강원민(66kg이하급)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동료 정철규를 안다리걸기 효과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남중부에서는 동두천중 이진광(55kg이하급)과 광명 광문중 이동의(60kg이하급)가, 여중부에서는 의정부 경민여중 유미정(48kg이하급)과 안산 관산중 이은혜(52kg이하급)가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남초부에선 안양 석수초 최민영(66kg이하급)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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