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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래도시 인천 밑그림 나왔다…글로벌·원도심 분야 전략 제시

 

인천시가 시민의 행복을 담은 초일류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글로벌도시국은 내년 인천의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점검·발표했다.

 

특히 ▲투자유치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동력 마련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재외동포 교류 및 국제교류 중심도시 ▲디자인 선진도시 등의 조성 기반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도시정책 목표로 삼고 8대 전략과 주요 핵심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계획국은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도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을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설정, 이를 위해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와도 궤를 같이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도시균형국도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원도심 주거정비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 등 2024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개편과 민선 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하반기에는 제물포르네상스 지역 외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정책도 추진해 시민체감을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2024년은 시민체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들의 핵심 선도사업들을 선정해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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