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를 본 이들이 소방당국에 신고해 23건이 잇따라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도착했을 때 건물 좌측 가설건축물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되고 있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을 실시했고, 발생 2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가설 건축물을 포함한 건물 일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