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30.4℃
  • 흐림서울 27.0℃
  • 구름많음대전 26.2℃
  • 맑음대구 25.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7.1℃
  • 맑음부산 27.4℃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많음보은 24.1℃
  • 맑음금산 24.3℃
  • 구름조금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6.0℃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경기도,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만성정체’ 해소한다

처인구 5.1km구간 총사업비 789억 원 투입
내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하반기 보상 추진
“출퇴근 정체…빈틈없는 행정으로 조속 착공”

 

경기도는 만성정체구간인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국가지원지방도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경기도로 설계도서 이관에 따라 도는 도로구역 결정, 보상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789억 원을 투입,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에서부터 이동읍 송전리까지 총 5.1km구간에 2차로 신설(3.5km) 및 2차로 덧씌우기(1.6km)를 추진한다.

 

도는 신속 추진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보상비 50억 원을 편성했고 내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 완료, 하반기 보상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현일 도 도로정책과장은 “이 구간은 주변 공장, 창고, 공동주택 밀집으로 출퇴근 교통정체가 극심하고 통삼지구, 서남부 물류단지 입주에 따라 교통량 가중이 예상된다”며 “조속 착공을 위해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이유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