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공동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는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1/art_17041586291402_2e304e.jpg)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를 이끌고 있는 이근호·지소연 공동회장이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고 여자 축구가 비상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선수협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근호 공동 회장이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는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선수협은 최저연봉 인상을 비롯해 초상권 배분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2024년에는 선수협이 선수들과 동행을 통해 그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힘껏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모든 축구 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해지시길 기원하며, 선수협은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지소연 공동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청룡의 해 여자축구가 한껏 비상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1/art_17041586284602_6ef265.jpg)
지소연 공동 회장도 “지난해에는 여자 축구 클럽 주장단 미팅과 간담회, 유소년 축구 클리닉 등을 통해 여자 선수들만의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다”며 “2024년 청룡의 해인 만큼 여자 축구가 한껏 비상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