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심야 시간대에도 지역주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계양구는 구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심야시간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의 공공심야 운영 약국은 총 4곳으로 ▲(토, 일 운영)열린 대학 약국(장제로 728), ▲(월~금 운영)보배약국(봉오대로 659) ▲(수~금 운영)센타약국(계산새로 93) ▲(월, 화 운영)연세스마트약국(마장로 549)이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며, 올해는 기존 계산동, 작전동 권역 외 효성동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심야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명감으로 참여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 약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