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일진체육관 김일권이 2004 MBC프로복싱신인왕전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김일권은 22일 전북 무주 예체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페더급 2회전에서 대학생 복서 곽동훈(거북 강남체육관)에게 2-1 판정승을 거둬고 3회전에 진출했다.
올해 16살인 김일권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곽동훈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낚았다.
의정부 리빙체육관 김대호도 페더급에서 배수명(부산 광영체육관)을 39-37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