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22일 수원시월드컵경기장 3층 소연회실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04년도 사업결산 및 2005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육상연맹은 새해 예산을 올해 4억4천만원보다 1천만원 늘어난 4억5천만원으로 정했다.
육상연맹은 2005년도 사업으로 '3.1절 기념 제23회 5Km,10Km대회'를 비롯한 9개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기로 했다.
또 전국대회는 제86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5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 앞서 시상식에서는 제85회 전국체전 단거리에서 3관왕을 기록한 고양 화정고 이지은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박성수(평촌정보산업고)와 박성실(경기체고) 등 14명이 우수선수상을, 오세용(화성시청) 감독 등 14명에게 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여했다.
우수단체상은 고양 화정고와 부천 계남중이 각각 선정됐다.
화정고 윤득록 교장 등 4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