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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인천의 해묵은 현안 털고 비전 제시해야"

인천경실련 논평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천 맞춤형 정책 제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6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하자 인천 맞춤형 정책 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논평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의 인천 방문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는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 10일 부산 방문에 이은 인천 방문에서 어ᄄᅠᆫ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열세인 인천에는 어떤 정책을 제시할지도 관심사다.

 

인천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이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력 정책공약집에 수록된 천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이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정책공약집에 수록된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와 통행료 폐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제2 의료원 설립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 등은 인천의 대표적 해묵은 현안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집권 2년 차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도 이들 공약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다가올 총선의 국민의힘 공약은 신뢰받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또 인천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대우받는 현안을 바로 잡고, 균형발전의 사각에서 선거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전 등 지방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묵은 인천 현안이 더는 지역사회에 거론되지 않도록 대통령 공약 점검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대우받는 현안은 균형발전의 시각으로 재분석해 소외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 이번 인천 방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는 지방시대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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